고지혈증에 대하여(진단, 예방 및 치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런 심장이나 뇌혈관질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고지혈증이다.

고지혈증 유병률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진 채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질병 '고지혈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고지혈증이란 혈액에 함유되어 있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이 증가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침묵의 병'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혈액에 있는 많은 지방이 동맥벽을 상처내고 동맥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을 검사합니다. 그러나 동맥경화에 직접 관련되는 것은 LDL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고지혈증의 판단에는 L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 :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게되면 중성지방이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보행, 등산, 조깅, 에어로빅 체조, 테니스등 유산소운동으로 하루 30~40분 정도하면 좋다. 본운동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으로 체조나 굴신운동을 하고, 정리운동으로 심호흡을 하면서 체조와 굴신운동을 한다.
금연 : 담배는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병을 유발한다.
금주
삼겹살, 닭껍질, 내장(간, 콩팥 등),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등의 동물성 지방은 가능한 적게 섭취한다.
달걀노른자, 생선 알, 소 간, 새우 등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곡식(현미, 잡곡), 콩, 야채, 해조류, 과일, 버섯류 등의 섬유소는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소실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니 많이 먹는것이 좋다.
체중감소 : 비만은 콜레스테롤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비만자체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고지혈증 약 복용 :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전하게 복용한다.

참고: 이대서울병원 정보북,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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