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균이 요도를 통해 봥광으로 들어가 생기게 되는 질환인 '방광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방광염이란?
방광은 아랫배에 위치한 공 모양의 장기로 우리 몸의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 만들어진 소변을 저장했다가 요도를 통해 배출한다. 이때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신우, 요관, 방광, 요도를 '요로'라고 한다. 요로는 요도를 거쳐 외부와 통하기 때문에 외부의 세균이 요로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방광염의 증상
- 소변을 조금씩 자주 봄
- 소변이 급하게 마려움
- 배뇨시 작열감
- 혈뇨
- 소변이 탁하고 냄새가 심함
- 하복부 불편함
- 소변을 본 후 덜 본것 같은 느낌
- 미열
원인
- 급성 방광염 : 대부분은 대장균에 의하여 발생
- 만성 방광염 : 계속되는 방광의 감염 상태이며, 1년에 3회 이상의 방광염이 나타날 때를 의미
예방법
- 대변을 본 후 휴지는 앞에서 뒷 방향으로 닦는다.
- 소변을 본 후에는 휴지로 요도를 세게 닦지 말고, 살짝 물기만 제거한다.
- 충분한 수분(하루 6~8컵)을 섭취한다.
-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는 자제한다.(예:커피,홍차,코코아,콜라,술 등)
-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피한다.
- 크렌베리 쥬스가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성생활시 주의사항
- 성행위 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본 후 대야에 온수물을 받아 뒷물을 하도록 한다. 단, 샤워기, 소금 및 식초 등을 이용한 뒷물방법은 요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 성행위 후에는 바로 소변을 보도록 한다.
- 성행위를 한 당일과 다음날,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도록 한다.
여성 청결 관리(외음부 청결 관리)
- 외음부의 피부와 촉촉한 표면은 매우 예민한 부분으로, 해당 부분을 자주 혹은 너무 세게 문질러 닦거나 강력한 청결제를 사용하면 자극이 될 수 있다. 약물을 타지 않고 단순히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 소음순을 젖히고 요도와 질이 있는 부분을 손을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로 닦아준다. 부드러운 타올로 톡톡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뜨거운 바람의 헤어드라이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 질 안쪽까지 손가락을 넣어 닦거나 비누나 샤워젤, 청결제 등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한다.
- 너무 꽉 끼는 옷은 피하고, 가죽제품이나 거들, 팬티 스타킹 등은 입지 않는것이 좋다.
- 속옷은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하고, 섬유 유연제 사용은 자제한다.
- 생기기간동안엔 되도록 천연 면소재나 저알러지성 생리대 제품을 사용하며, 생리대를 규칙적으로 자주 교환해준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황장애(panic attack)의 증상, 원인 및 치료 (0) | 2023.05.12 |
---|---|
과민성 방광의 증상 및 치료방법 (0) | 2023.05.12 |
천식에 대하여 (원인, 예방, 관리) (0) | 2023.04.27 |
결핵의 증상 및 치료 (0) | 2023.04.27 |
기관지확장증의 증상과 진단 및 치료 (0) | 202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