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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확장증의 증상과 진단 및 치료
기관지확장증이란?
만성기관지질환의 일종으로 근위기관지 지관지벽의 근육층과 탄력틍이 파괴되어 비가역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단 기관지 확장증이 발생하면 영구적으로 존재하게 되므로 예방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기관지확장증의 원인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며 발생할 수 있으나, 궁금적으로는 기관지벽과 주위조직의 괴사성 염증이 주된 원인이 된다. 소아기에 홍역, 백일해 등의 감염 후유증이나 폐결핵에 의한 기관지확장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기관지확장증의 증상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만성적인 기침, 객담 배출,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 호흡곤란과 객혈 등이다. 호흡기 감염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기침, 객담이 증가하고 객담은 더욱 화농성으로 변하여 호흡곤란, 발열이 동반된다. 기관지 점막의 괴사가 진행되면 객혈을 할 수 있다. 전신 증상으로 체중 감소, 빈혈, 전신쇠약감이 나타나며, 많은경우 부비동염이 병발한다.
진단
- 만성기침 및 객담, 체위 변동시 다량의 객담 배출,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 소아기의 홍역이나 백일해의 과거력으로 의심가능한 임상적인 소견
- 흉부 X-선 검사
- 객담검사 (2차감염의 동반시 시행가능)
- 폐기능 검사
- 기관지내시경
- 혈관조영술
치료
- 항생제 : 호흡기감염이 병발하거나 객담이 화농성인 경우 투여한다. 사용기간은 증상에 따라 결정하며, 대개 객담이 없어지거나 화농성의 객담이 호전될 때까지 대부분 14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 기관지 분비물의 제거 : 대부분의 환자에서 체위 배출법으로 충분한 효과가 있으며 병변의 위치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
- 기관지동맥 색전술 : 대량 객혈이 동반되는 경우 출혈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아 응급 색전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시술의 합병증으로 흉통, 출혈, 신경 마비 등이 올 수 있다.
- 외과적 치료 :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감염이 있거나 대량 객혈이 있는 경우 외과적 쳬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예방법
- 호흡기 감염을 적기에 치료한다.
- 과음 및 흡연을 삼간다.
- 객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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