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수술 병원1 다한증 수술 후기 1 (예약,입원,수술방법) 다한증 수술 후기 1 (예약, 입원, 수술방법) 내가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힘들다고 느껴졌던 건 초등학생 때부터 이다. 친구들과 손 잡는걸 극도로 꺼려했고, 그래서 성당 미사도 나가다 말았다. (성당 미사시간에는 양 옆에 앉은 신도들끼리 손잡고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음) 중, 고등학생 때는 시험지가 축축하게 젖는 걸 방지하려고 휴지를 쥐고 시험을 치러야 했다. 한의원 가서 손바닥에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바르는 약도 발라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성인이 돼서는 계절 상관없이 데스크 위에 손바닥 전용 소형 선풍기를 두고 살았고, 악수할 일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제가 손에 땀이 많아서요'라는 잡설을 더하며 내 사정을 이해시켜야만 했다. 다한증 수술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당시에는 이 수술에 대한 정보가 그.. 2023. 5. 29. 이전 1 다음